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소화기내과 배정호 교수가 11월 16~18일 열린 소화기연관학회 국제소화기학술대회(KDDW 2023)에서 ‘대장내시경 인공지능 시스템의 위양성률에 따른 임상 효과의 차이(Effectiveness of Two Computer-Aided Detection Systems with Different False Positive Rates in Colonoscopy)’에 대한 연구로 최우수 초록 구연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소속 8명의 소화기내과 교수진이 다른 위양성률(False positive rate, 대변 및 주름 등 정상 상태를 용종으로 잘못 인식하는 비율) 성능을 가진 2가지 대장내시경 인공지능 시스템을 1년간 약 3,000건의 검진 대장내시경에서 사용했을 때 의사들의 종양성 용종의 탐지율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분석한 내용이다. 임상연구에 활용된 대장내시경 인공지능 시스템은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와 아이넥스코퍼레이션에서 공동 개발한 모델로 두 시스템 모두 100%의 높은 민감도를 보였다. 하지만 검사 중 위양성의 개수가 낮은 모델만이(ENAD-CADe) 의사들의 선종발견율(control 44.1% vs AI 50.4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원장 조정연, 이하 강남센터)는 개원 20주년을 맞이해 한국 최초의 건강검진 교과서 ‘한국인의 건강검진’ 개정판을 발간하고 9월 15~16일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 한국 최초의 건강검진 교과서 ‘한국인의 건강검진’ 2판 발간 강남센터는 개원 20주년을 맞아 한국 최초의 건강검진 교과서 ‘한국인의 건강검진’ 2판을 발간한다. 지난 2013년 초판을 출간한 지 10년 만이다. ‘한국인의 건강검진’은 각종 질병에 대한 검진 방법, 건강검진에서 시행하는 검사들에 대한 해석, 유소견에 대한 추적관찰 및 관리 방법 등에 대한 실제적인 지침을 의학적 원칙과 축적된 연구 결과를 근거로 제시하고 있다. 특히 강남센터에서 20년간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국인의 특성에 맞는 지침을 제시하려 노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초판에서 다루지 못했던 건강검진 과정에서의 질 향상 활동, 고객관리, 검진플로우 관리, 재진계획 작성 등 건강검진의 관리 및 지원 부분과 최근 의료계의 화두인 인공지능, 스마트 의료기기, 디지털 의료장비, 유전자 검사 등을 활용한 미래 검진에 대한 내용도 수록했다.조정연 원장은 “그동안 서양의 연구 자료에만 의존해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이하 강남센터, 원장 박경우)가 '2023 국가서비스대상' 헬스케어시스템 부문 대상을 4년 연속 수상했다. 올해 6회를 맞는 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이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소비자들에게 널리 사랑 받은 우수 서비스를 선정·발표하는 상이다. 각 산업별로 브랜드의 인지도, 만족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등을 평가해 시상한다. 강남센터는 수진자 중심의 검진서비스,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건강관리 서비스의 트렌드 선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개원 초부터 의미 없이 반복되는 비효율적인 검진을 줄이고, 개인의 가족력과 병력을 고려한 나만의 맞춤형 검진 프로그램을 설계했으며 특히 2020년부터는 축적된 검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검진 프로그램을 제시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상담에 활용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2019년에는 ‘차트·태그·종이’ 없는 스마트 검진시스템을 단일 검진기관으로는 최초로 적용했으며, 향후 전문가 역량 기반 의료서비스와 일상적 혜택 중심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또한 강남센터는 임상예방의학의 선두주자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방대한 건강진단 자료를 체계적으로 데이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이하 강남센터)가 4월 4일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3 국가브랜드대상’ 헬스케어시스템 부문 대상을 10년 연속 수상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하며, 대한민국의 국가 자산으로서 가장 가치 있고 경쟁력 높은 브랜드를 선정·발표한다. 브랜드의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등을 평가한다. 강남센터는 수진자 중심의 검진서비스,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건강관리 서비스의 트렌드 선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9년 단일 검진기관으로는 최초로 ‘차트·태그·종이’ 없는 스마트 검진시스템을 구현했고, 지속적으로 건강관리와 예방을 돕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강남센터는 개원 초부터 의미 없이 반복되는 비효율적인 검진을 줄이고, 개인의 가족력과 병력을 고려한 하나뿐인 나만의 검진 프로그램을 설계하며 주목을 받아왔다. 맞춤형 검진 프로그램은 예진‧검진 결과에 따라 주치의가 추천해주는 검사항목, 새로 생긴 증상에 대한 검사, 수진자의 개별 니즈 등에 의학적 가이드라인을 반영해 구성된다. 특히 2020년부터는 축적된 검진 빅데이
앞으로 국가중앙병원에서 건강검진을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나갈 예정이다.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와 통일부 산하 공공기관인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남북하나재단)은 17일 북한이탈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한 ‘북한이탈주민 건강검진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남센터는 남북하나재단과 협력해 북한이탈주민에게 건강검진을 제공하고 이들의 건강을 질병발생 이전 단계에서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강남센터는 협약기간 동안 남북하나재단에서 요청한 함경북도 인근지역 출신 서울, 경기권 거주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함춘후원회 기금을 사용해 건강검진을 시행하고, 건강교육과 예방접종 등을 제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건강한 상태에서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남북하나재단은 원활한 건강검진 사업 진행을 위해 인력 및 각종 행정지원을 제공하고,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의료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주성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가 국가중앙병원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충실히 하는 한 편 북한이탈주민의 건강에 대한 이해를 넓혀 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